작품413 * 오목눈이 *

2018. 2. 8. 23:16조류

2013년 1월 새들의 목욕탕을 발견하고 2015년 봄까지 많은 새들을 만났었다.

여기 샘터는 건수이기에 여름장맛비와 상관 관계가있다.

2015년 여름부터 2017년 봄까지도 가뭄이 심했다.

여름  장맛비도 많이 오질않아  새들의 목욕탕도 물이 말라버렸다.

지난해 여름에는 그래도 이곳에는 많은비가 왔었다.

지난해 12월초순 작은 희망을품고 삽을가지고 샘터로 가보았다.

2년을 방치했던 샘터는 황폐해저 있었다.

낙옆과 잠목들이 샘터를 덥고 있었지만 샘터는 물을 많이 머금고 있었다.

1시간여를 삽으로 주변 평탄작업을하고 샘터의 낙엽을 거두어내고 고인물을 퍼내니 맑은 샘물이 나온다...^^

큰 나무에 기대어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오목눈이들이 첫손님으로 한바탕 목욕을하고 간다.

혹시나해서 가저간 줌렌즈로 담아보았다.

그후로는 귀한손님 만남으로 샘터를 찾질 못하였는데 날씨가 풀리면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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