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211 * 꼬까울새 *

2월초 멀리서 귀한손님이 서울 한복판에 나타났다.

환경부 자료(2006. 4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새의 영명은 ‘European Robin’라고 합니다.

그대로 번역하면 ‘유럽울새’라고 번역될 수 있지만, 형태 및 색깔 등 이 새의 특징을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어  색깔 등을 기준으로 한다면 ‘붉은가슴울새’로 할 수 있지만, 이 이름은 기존에 이미

다른 새가 쓰고 있어 환경부는 외형적 특징 등을 고려하여 모든 국민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모습을 대표할 수 있는 ‘꼬까울새’로 명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꼬까’라는 것이 어린이의 알록달록한 옷이나 신발 등을 의미하는데, ‘꼬까울새’라는 이름은 정말 잘 지은듯 합니다.

정보를 주신 00님께 감사를 드립니다...^^